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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손해평가사 자격증/난이도, 합격률,취업전망까지

슬기로운 랑빠 2025. 11. 13. 16:37

1. 손해평가사란 무엇인가?

손해평가사는 농작물재해보험의 핵심 직군으로,

자연재해나 병충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손해 정도를 평가하여

정확한 보험금 산정에 참여하는 공인 전문 자격직입니다.

즉, 농민과 보험사 사이의 중립적인 평가자 역할을 하며

농업 현장의 손실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면서

정부와 농협이 손해평가사 인력 확충을 추진 중이며,

해마다 응시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농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보조금 5가지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농작물손해평가사

2. 손해평가사의 주요 역할

손해평가사는 단순히 ‘피해를 계산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들은 농업재해의 현장조사, 피해 원인 분석, 보험금 산정, 서류 검증

다양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 농작물 피해 조사 및 측정
  • 병해충,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구분
  • 손해평가 결과 보고서 작성
  • 보험금 지급 근거자료 제출

또한 손해평가사는 보험금 산정 과정에서

농민의 권익 보호와 보험사의 재정 안정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전문가로서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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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해평가사 시험 개요와 응시 자격

손해평가사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Q-net)에서 시행합니다.

연 1회 실시되며, 1차와 2차 시험으로 구성됩니다.

응시 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단, 2차 시험 합격 후에는 실무교육 및 현장평가를 거쳐야

최종적으로 손해평가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4. 시험과목·합격률·난이도 분석

손해평가사 시험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① 1차 시험 과목

  • 상법(보험편)
  • 농어업재해보험법령 및 재배학개론

② 2차 시험 과목

  • 농작물재해보험 및 손해평가 관련 법령
  • 손해평가 실무

각 과목은 객관식(1차)과 주관식 서술형(2차)으로 출제되며,

1차는 합격 시 2년간 유효, 2차는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최근 합격률은

  • 1차 약 40~50%
  • 2차 약 10~15% 수준으로,
  • 전체 평균 합격률은 약 7~10%에 불과합니다.

그만큼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격증이지만,

합격 후 취업 안정성과 소득이 높기 때문에 응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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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손해평가사 공부 방법 및 교재 추천

손해평가사 시험은 법령과 농업지식을 동시에 요구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공부 계획이 필요합니다.

1단계: 기초 법령 이해

  • 상법(보험편), 농어업재해보험법령을 기본서로 정리합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제공하는 기출문제를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단계: 재배학 및 농작물 이론

  • 작물의 생장 특성과 병충해 원리를 이해해야 실무에서 도움이 됩니다.
  • 추천 교재: 「손해평가사 재배학 기본서」, 「농작물재해보험 실무」

3단계: 실무 사례 중심 학습

  • 실제 손해평가 사례나 농협 자료집을 활용하면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 최근에는 **온라인 인강 플랫폼(에듀윌, 해커스, 유비온 등)**에서도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공부기간은 평균 6개월~1년 정도가 적당하며,

직장인 수험생의 경우 주말 중심으로 장기 플랜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6. 합격 후 진로 및 연봉 수준

손해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대표 취업처

  •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 농작물손해평가 법인
  • 손해보험회사(농업보험 담당 부서)
  • 지방자치단체 농업재해 조사단

평균 연봉 및 수입

  • 초임 연봉: 약 3,800만 원~4,500만 원
  • 경력자 및 프리랜서 평가사: 연 6,000만 원~1억 원 이상 가능

특히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손해평가사는

계약 건수에 따라 월 500~800만 원 이상 수입을 얻기도 합니다.

👉 핵심 포인트:

농업이 기후 위기 시대에 점점 위험 산업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손해평가사의 수요는 향후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7. 향후 전망과 정부 지원 제도

정부는 농업재해 대응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손해평가사 인력 양성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손해평가사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원에게

공공기관 및 지자체 취업 시 가산점 부여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지역 농협에서는

자격 취득 비용 일부를 환급해주는 교육비 지원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손해평가사는 단순한 자격증이 아니라

농업재해 대응 전문가로서의 평생 직업 가치를 지닌 자격입니다.

8. 손해평가사 요약 정리

  • 자격증명: 손해평가사
  •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
  • 시험 시기: 연 1회 (보통 6~9월)
  • 응시자격: 제한 없음
  • 합격률: 약 10% 내외
  • 평균 소득: 4천만~1억 원
  • 전망: 기후위기 시대의 유망 전문직

 

9. 지속 가능한 직업, 손해평가사

손해평가사는 단순히 돈을 버는 자격증이 아닙니다.

기후 위기 시대에 농민의 생계를 지키고, 공정한 보험 보상 체계를 유지하는 공익적 전문가입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 공정한 보상, 재해 대응이라는 세 가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직업으로서

앞으로의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손해평가사는 농업의 미래를 지키는 숨은 공무원이다.”

이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