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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재혼한 이상민, 김준호 계속되는 하차요구,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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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슬기로운 랑빠 2025. 9. 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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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어느덧 200회를 돌파하며 장수 예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멤버들의 재혼 소식으로 인해 프로그램의 정체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졌고, 하차 요구까지 빗발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서하연 PD는 “이제는 이혼이 아닌 인생 2막을 이야기하는 예능으로 가야 한다”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는데요.
과연 이 변화는 자연스러운 진화일까요, 아니면 정체성의 붕괴일까요?

돌싱 예능의 진화, 200회를 돌파한 ‘돌싱포맨’

 

2021년 7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이혼한 네 남자들의 솔직 토크’라는 콘셉트로 시작된 ‘돌싱포맨’.
처음에는 "자기 얘기만 하면 누가 보겠냐"는 회의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오히려 꾸밈 없는 토크와 진짜 리액션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얻으며 장수 예능 반열에 올랐습니다.

 

특히 연출을 맡은 서하연 PD는 최근 인터뷰에서 “실수까지 그대로 담는 진짜 수다방처럼 보이고 싶었다”고 밝혔고, 이는 많은 시청자들이 ‘가짜 예능이 아니다’라고 느끼게 된 이유가 되었습니다.
매회 등장하는 게스트들의 신선한 조합, 그리고 멤버들과의 티격태격 케미는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상민·김준호 재혼…'돌싱' 타이틀 무색해졌나?

 

하지만 최근 문제가 된 건 바로 멤버들의 재혼입니다.
이상민김준호가 각각 재혼 소식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이었던 ‘돌싱’이라는 설정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죠.

일부 시청자들은 “이제는 더 이상 ‘돌싱 예능’이 아니다”라며 정체성 훼손을 이유로 하차 요구를 제기했고, 커뮤니티에서는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모호해졌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제작진의 해명, "이제는 인생 2막 예능"

 

이와 같은 비판에 대해 서하연 PD는 오히려 긍정적인 시선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두 사람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이혼 이후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죠.

즉, ‘돌싱포맨’은 단순히 이혼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그 이후의 삶,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삶의 다음 챕터를 그리는 ‘인생 2막 예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뜻입니다.

 

시청자 반응은 엇갈려…공감 or 괴리?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 “이혼이 끝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줘서 좋다”
  • “처음 취지와 달라져서 아쉽다”
  • “결국은 리얼한 공감이 핵심 아닌가요?”
  • “그냥 새로운 예능으로 바꿔야 하지 않나”
  • “돌싱이든 아니든 이 네 명이 웃기니까 계속 볼래요”
  • “인생 2막이라는 표현이 멋지네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은 ‘진정성’과 ‘공감’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는 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멤버들이 어떤 상태든, 솔직함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겠죠.

‘돌싱포맨’은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200회를 전환점으로 맞이한 돌싱포맨.
이제는 단순한 ‘돌싱 예능’이 아니라, 삶의 다양한 국면을 조명하는 예능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서하연 PD는 “이제는 ‘돌싱’이라는 꼬리표보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정체성이 옮겨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예능의 힘은 설정이 아니라 사람들의 이야기에 있습니다.
이상민, 김준호, 탁재훈, 임원희 이 네 명의 진솔한 이야기와 유쾌한 에너지가 계속 유지된다면, 그게 바로 ‘돌싱포맨’의 진짜 정체성 아닐까요?

 

마무리하며

 

예능 프로그램도 하나의 브랜드입니다.
그 브랜드가 오래 가기 위해선 진화와 리뉴얼이 필요하죠.
‘돌싱포맨’이 지금 겪는 논란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성장통일지도 모릅니다.

 

과연 이들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어갈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돌싱' 타이틀은 유지돼야 할까요, 아니면 인생 2막 예능으로 거듭나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